일상

지난 1월 초 가족과 함께 사이판의 월드리조트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9년전쯤에는 와이프와 단 둘이 다녀왔는데...이젠 아이들까지 4가족이 다녀왔네요. 예전에 가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생!참치회가 다시 먹고 싶어 배달시켜보았습니다. 전에 갔을 땐 다른 곳에서 배달시켰고 이번엔 후기들에 쉽게 나오는 '한국관' 이란 곳에서 시켰어요. 제가 묵었던 월드리조트에서 굉장히 가까운거 같더군요. 가격은 총 47달러 (참치회 소:30, 소주+우롱차+라임: 17) 였습니다.  (참치회와는 우롱차까지 포함된 소주가 필수이오니 참고하세요~) 한국에서 먹던 참치회랑은 비쥬얼부터가 다르죠?? 얼린게 아닌 생!!참치라 많이 부드럽습니다.  붉은 빛의 야들야달한 식감~ 소주와 우롱차를 섞어 라임까지 짜서 섞어 먹는게 생참치회와 진리의 조합!! 반찬도 함께 배달이 옵니다. 지난번에와서...너무 맛있어서 그랬던건지...아님 기억의 왜곡이 있었던 건지....ㅠㅠ 맛이 없는건 아닌데...솔직히 생각했던 그 맛이 아니라 너무 아쉬웠습니다...(내 돈주고 먹은 후기!!) 예전...그 시절 유행하던 싸이월드에서 9년 전의 사진을 퍼와봅니다... 지금 봐도 다시 먹고 싶은... 사실...다음날 너무 아쉬워 전에 먹었던 집을 검색해서 연락했는데.....영업 종료라 못먹었어요!!ㅠㅠ  9년 전 먹었던 식당이 아직 있어 다행이긴 하지만...이 곳의 맛이 아직도 있을진 몰라서... (이번에 내 돈주고 시켜먹질 못해서...) 식당은 따로 공개하진 않겠습니다ㅎㅎ 그럼 곧 다음 사이판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I'll be back ~~ (영어 잘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