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led self repair) 아이폰 액정 자가수리...아무나 못해요!!ㅠㅠ
핸드폰...많이들 떨어뜨리시죠??
왜 손에 잘 있던 핸드폰은 자꾸 바닥에 떨어질까요ㅠㅠ 중력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
더구나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이라면 더더욱 그러시겠죠...
저 역시 아이가 있다보니...유튜브들을 보다 보니...핸드폰 상태가 말이 아니었습니다ㅠㅠ
이쯤에서 앵두튜브 홍보갑니다~!! 저희 아이가 출연하는 채널로 심심하실 때 많이들 봐주세요~ㅎㅎ
전 아이폰7 모델을 3년쯤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신 기기를 사고싶은 마음은 있지만, 새로 나오는 모델들의 사악한 가격들 때문에...
지난 모델을 쓰자니 애플 제품은 가격 방어가 잘 되다보니 이제와서 이걸 이 가격에 사?? 하는 마음에...계속 쓰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도 잘되고, 지금 쓰던걸 못쓰겠다!! 하는 일은 아직 없기에...
그리고 애플에서 곧 아이폰SE의 2번째 모델 (아이폰 SE2 or 아이폰9)이 출시될꺼라는 루머가 돌기에 대기중입니다.
기다림에 목마른 와중에...계속 떨어뜨려주다보니 위와같이..액정이 사정없이 깨져버렸습니다ㅠㅠ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깨진 곳에서 계속 유리가루? 같은게 떨어지다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군요..
이참에 바꿔??? 를 여러번 고민하다 우선 아이폰 9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면서 액정 수리를 할까 하고 알아봤죠.
현재 해당 모델은 중고로 약 2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에... 아이폰7 중고 모델 보기
열심히 검색해보니 센터에 가면 20만원 가량...사설 수리점에서는 10만원대...가 나오네요...이 가격도 무시못하겠더군요.
헌데, 액정 자가수리!! 가 가능하다며 여러 블로그와 유튜브에 자세히 방법들이 나와있습니다. 후기는 생각보다 쉽다!!
그럼 나도 한번 도전~!! 이건 대락 5만원이면 키트를 구입하여 직접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다양한 판매처가 판매하고 있는데...살짝 보이는 것 처럼 구매나 리뷰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만큼 자가로 수리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겠죠. 나름 드라이버질 좀 해본 저의 자부심으로 이까짓것!!하고 구매 완료!
위에서 사진 않았지만...혹시나 사실 분들은 좀 도와 주세요!!ㅋㅋ
제가 산 곳에서는 동영상 링크도 보내주더군요. 발송한 액정이 정상 검사 과정을 지닌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해주는...
구매 후기에도 쉽다~ 돈 굳었다~ 등등의 해피한 얘기들로 넘쳐났습니다.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위와 같이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서, 액정 강화 유리 필름, 필요한 기구들, 그래고 액정까지!
액정 박스 안에는 이렇게 손상가지 않게 잘 포장되어 왔네요. 야심차게...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요렇게 공구들을 나열해놓고...시작해봅니다.
우선 기본 제공되는 저 검정색 손잡이의 드라이버 말고, 황금색 손잡이를 써야 한다고 합니다! 모든 후기에서...
위에 보이는 저 라이트닝 커넥터 양 옆으로 볼트가 각 1개씩 있습니다. 이 부분에 드라이버를 넣고 살살살살~ 돌려줍니다.
분해할때마다 풀러지는 나사들은 다...길이와 모양...X자 Y자...들이 구분되어 있어서 최대한 알아보기 쉽게 구분해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여기까진 아주아주 기본...아주아주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이러면 이제 뚜껑 열 준비가 된거라고 합니다. 다만 사방에 양면테잎? 본드? 가
붙여져? 칠해져? 있어서 드라이기로 말려줘야 쉽게 할 수 있대요!
열심히 드라이드라이~~ 근데...가정용이라 잘 안되요ㅠㅠ 여기서부터 하.....싶었습니다.
관련 올리시는 분들은 대부분 열풍기로 시원~하게 따뜻한 바람을 쐬어주시는데...가정집의 드라이기로는 한참을 해야합니다.
한참...한참....더 한참....따신 바람 좀 쐬이고...해보고 다시 쐬이고...한 15분 쯤 드라이기를 돌린거 같습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 좌측 하단 부터 제공해준 뽁뽁이?로 살짝 들어올리고, 피크로 살살 끼움 쉽게 빠진다는데...
대체 인터넷 세상엔 "참~ 쉽죠~?"를 외치는 밥 아저씨 같은 분들이 왜케 많은건지...전 어려웠습니다!!
우선 제껀 좌측 하단이 깨져있다보니 뽁뽁이로 꽉 찝어도 그 사이로 공기가 나와서인지 그냥 들려버립니다...
피크로 억지로 우겨넣자 했는데 이것도 하다하다 안되서...커터칼을 꺼내들고...후비고후비고~ 근데 이것도 잘 안되요!!
액정 깨진 부분에서 계속 유리 가루만 떨어집니다...
상단은 카메라가 있어 주의하라는데...이렇게까지 된거 어쩔 수 없이 좌측 상단으로 밀어넣어봅니다.
겨우겨우...집어넣는데 성공!!!근데 피크가 뿌러짐...젠장....ㅡㅡ
부러진 피크 사이로 드라이버를 쑤셔넣고 해서 겨우겨우 우여곡절끝에....입을 벌렸습니다...에휴....
여까지 온 이상...후퇴는 할 수 없습니다...이때쯤부터는 와이프가 전에 쓰던 핸드폰 공기계를 찾아주고 있었습니다ㅋㅋ
작업하면 찍은 마지막 영상입니다...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x자 y자 등 나사가 제각각입니다...이중 저 가운데 보이는 L 모양의 판을
드러내야 커넥터들이 나오는데...저 나사를 풀다...한개가 빠가나 버렸습니다ㅠㅠ (마지막에..나지막히 '망했다'를 외칩니다...)
이때부터는 그냥...정말 담날 핸폰사러 가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막무가내로 작업했습니다.
빠가가 다행히 밖에 나사가 빠가나서...그냥 힘으로 저 커버를 제끼고 작업했습니다...그리고...카메라쪽도....
나도 모르겠다 해서 그냥 다 잡아 뜯었더니 지금은 카메라는 되는데 이름을 모르겠지만...전화받을때 얼굴닿음 화면꺼지게하는 그 센서...
그 센서는 부재중이십니다...그리고 저 커버를 억지로 제껐다 그냥 눌러서 그런건지...조립해도 유격이 생겼네요.
현재 제 핸드폰 상태입니다. 비라도 오면 밖에서 통화 못할거 같은데 오늘은 눈이 대박이네요...
얼른 아이폰 9 (SE2) 가 나왔음 좋겠습니다. 나오면 얼른 바꿔야지....자가수리 고민 중인 분들은...더 많은 고민 해보고 결정하세요!!
더 좋은 핸드폰 생기면 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ㅎㅎㅎ
I'll be back~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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