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z Bluetooth Wireless Ear-phone (BZ-TWS5) 브리츠 불루투스 와이어리스 이어폰

오늘 소개할 제품은 브리츠의 블루투스 이어폰 BZ-TWS5 모델입니다.

자칭 앱등이로써 에어팟이 엄청 땡기긴 하지만...귓구녕에 뭘 꽂을 일이 많지 않기에

욕심을 접었던 찰나에 선물받게 된 제품이네요.

비록 가격은 3만원대라지만 브리츠라는 나름 오디오계에서 괜찮은 브랜드 제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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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입니다. 박스에 나온 기능을 살펴보면

- 블루투스 4.1 지원
- 핸즈프리 통화 기능
- 음악 재생
- 4.5g (엄청 가벼움)
- 분리형 디자인
- 10m 거리 확보

6개의 기능이 대표 기능이군요. 블루투스 4.1이야 뭐...당연하다 생각되고

핸즈프리 통화 기능이 있다고 알리면서 은근히 마이크도 달린걸 어필하고 계시네요.

음악 재생 부분은...왜 특징으로 적어놓은건지...블루투스 못지않게 너무 당연한 얘길...

4.5g의 울트라 라이트라고 하는데...귓구녕이 꽂아놓음...사실 제 귀엔 잘 안맞는건지

불편하고 무겁고..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분리형 디자인도 그냥 다연....

마지막 10m 레인지를 보장한다고 적혀있는데 반절 정도로 줄여서 표기했음 어떨까 하네요.


자 이제 박스 안의 내용물을 볼까요~


간단한 설명서와 비닐에 동봉된 파우치? 하나가 끝입니다.

파우치 안에 내가 필요한 놈들이 들어있겠죠??

바로 파우치를 오픈오픈~~


상단부터 순서대로 보면

1. 충전 케이블
2. 본체 좌/우
3. 여분의 고무 마개(?)

끝!!

충전 케이블은 USB 타입으로 본체 좌/우에 하나씩 꽂을 수 있도록 Y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체는 좌/우가 정해져있는데요...이게 표시가 안되어 있어요ㅡㅡ

파워를 넣고 귀에 꽂으면 그때 순서대로 오른쪽/왼쪽 소리가 나옵니다...

해봤는데...10에 7번은 좌우를 바꿔 꽂고 있더라구요...이런 똥손ㅠㅠ

마지막에 들어있는건 여분으로 들어있는 고무입니다.

이건 우리 첫째가 어릴때 유선 이어폰을 먹다가 저 고무 마개를 삼켜 뒤로 나온적이 있는데요...

그럴때 아니면 쓸 일이 없어 항상 잃어버리게 되는 계륵같은 존재죠...


구성품은 이정도로 하고...실제 사용해본 결과로는

제 귀가 막귀이긴 하지만...음질이 그닥 환상적이지는 못합니다.

그리고...와....저 본체가 당연히 아래쪽을 향하게 꽂는거라고 생각하고

뭐 이렇게 불편하냐 하고 투덜댔는데...위쪽을 향하게 귀에 꽂는게 맞습니다.

위아래 방향을 바꾸고 나니 조금은 편안하긴 했지만...

제 귀에는 너무 불편하네요. 가만히 앉아있을 때에도 꼭 빠질거 같은 느낌이 들고...


자랑거리 중 하나인 핸즈 프리에 대해서는...상대방이 잘 안들려 합니다...

원래 목소리가 작아 그냥 전화받아도 휴가냐고부터 물어오는데...이거로 통화하면

여보세요~!!!만 세번을 외치게 되더군요.


어쨌든...이건 그래서 남 줬습니다ㅎㅎㅎ

남주고 나서 아이패드를 샀는데....젠장 아이패드에 3.5 유선이 없습니다ㅠㅠ

준걸 후회하게 만드는...그래서 에어팟이 더 갖고싶어졌던...


그러나 무선 이어폰 따위보단 더 급한...아이패드프로 + 맥북프로에서 사용하기 위한

USB-C 허브를 구매했습니다~ 짜쟌~~~~

다음 글은 그거 산 얘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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